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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아시아 동남부 태평양에 위치한 필리핀은 7천여 개 섬으로 이루어져 있는 공화국입니다. 필리핀은 500년의 스페인 식민지 시대와 50여 년의 미국 통치 시대를 거쳐 1946년 미국으로부터 정식으로 독립했고, 주로 영어와 타갈로그어를 사용하는 가톨릭 국가입니다.
이곳은 인구 25%가 빈곤층으로서, 하루 2달러 이하의 소득으로 생계를 꾸리며, ‘쓰레기산’이라 불리는 ‘빠야따스’에서 쓰레기를 주워 파는 지역이 세계적으로 유명할 정도로 극심한 빈부격차와 양극화 문제를 안고 있습니다. 우리는 모든 사람, 특히 가난한 사람들 깊은 곳에서 예수님의 그 연민의 마음을 발견하고 나누고자 빠야따스가 있는 퀘존과 가난한 마을 삥끼안을 중심으로 성심의 사랑을 살아갑니다.


퀘존 빠야따스(Quezon Payatas) / 삥끼안(Pinkian)

필리핀 빠야따스 쓰레기동산에는 쓰레기를 주워 생계를 이어가는 사람들이 모여 살고 있습니다. 건강한 남자 성인이 악취 나는 쓰레기를 주워 하루 벌 수 있는 돈은 단돈 3천 원! 그 돈으로 한 가족이 하루 생계를 꾸려가야 하지만 비가 오는 날에는 쓰레기를 주울 수 없기에 며칠 동안 한 끼 식사도 하지 못하는 날이 많습니다.
그러기에 3-4살 아이들조차 부모와 똑같이 쓰레기에 몸을 던져 생계를 이어갈 수밖에 없을 뿐만 아니라, 호적이 없어 학교에도 못 가고, 이러한 악순환 속에 평생, 그리고 대를 이어 그렇게 살 수밖에 없습니다.
호적에 올릴 돈 6만 원이 없어 미래를 꿈꿀 희망조차 갖지 못하는 아이들과 지역 사람들에게 애덕봉사를 하기 위해 2001년 파견된 우리는 아이들을 위한 어린이집을 마련해 교리교육, 이발, 목욕, 상처 치료, 식사 제공 등을 하면서 실질적이고 우선적인 도움으로 성심의 사랑을 전하고 있습니다.
또한 퀘존의 또 다른 빈민촌 삥끼안에서도 교육, 급식 등의 애덕봉사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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