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퀘죤수녀원은 2001년부터 선교활동을 통해 예수님의 자비로운 사랑을 빠야따스(쓰레기 매립장) 지역 형제들에게 실천하며 살고 있다. 어린 나이에도 배고픔을 달래기 위해 학교 대신 쓰레기를 주워 살아가는 아이들에게 식료품과 장학금을 지급하여 배움을 통해 미래를 꿈꾸게 한다. 또한 온종일 고된 일을 하여도 기본 생계마저 위협받는 가정에도 식료품과 일자리를 제공하여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삶에서 겪게 되는 다양한 어려움을 신앙 안에서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도움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