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체 앞에 머무름...
가을의 한 자락, 좋은 계절에 남녀 청년들이
수녀원 정원을 거닐었습니다.
우리에게 당신의 전부를 내어주신 예수님의 몸, 성체...
그분의 현존 앞에서 함께 머무르고, 노래하고, 기도하며
성체로 우리에게 오신 예수님의 사랑에
깊이 잠겨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사랑하는 것으로는 충분하지 않다고,
사랑받고 있다고 느끼게 사랑하라는 돈 보스코의 말씀처럼,
그들 한 사람 한 사람이 예수님의 사랑받는 자녀임을
깨달으며 살아갈 수 있기를...